해외여행 중에 현금이나 여권 등 중요한 것들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한다면 참 난감한 일인데요. 낯선 외국이라 당황해서 침착하게 대처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나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비상시 대처방법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는데요. 오늘은 상황별 대처방안 및 예방책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권 분실 및 도난 여권을 분실 또는 도난 시 가까운 현지 경찰서를 찾아가 여권 분실 증명서를 작성한 후, 재외공관에 분실 증명서와 여권용 사진 2장, 여권 번호, 여권 발행일 등을 기재하여 제출하면 주말을 제외하고 3~4일 내로 새로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서 여행 전에 여권을 복사해두거나, 여권 번호, 여권 발행일, 여권 만료일을 적어두는 것이 유용하답니다. 배낭, 수화물 분실 및..
해외로 여행을 가서 느끼는 묘미 중 하나는 바로 우리나라와는 다른 외국의 문화입니다. 때로는 신기하고 때로는 정서적 충격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반대로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어떤 문화에 신선함을 느낄까요? 지금부터 의외로 외국인들이 신기해하는 한국 문화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음식용 가위 우리나라 고깃집에서 삼겹살이나 냉면들을 자르기 위해서는 음식용 식가위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가위가 사무용품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어색해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처음에만 조금 당황할 뿐 금새 가위의 편리함에 적응한다고 합니다. 2. 식당 호출벨 한국인들은 식당을 방문하면 메뉴를 정한 뒤 테이블을 두리번거리며 호출벨을 먼저 찾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식당 호출벨은 매우 익숙한 문화인데요. 외국에서는 호..
종종 여행지에 따라 한국을 떠나오지 않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만큼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탓이다. 그만큼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해외 도시는 어디일까? 지금부터 어떤 도시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7위, 타이베이 타이베이는 대만의 수도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도시 7위에 올랐다. 타이베이는 치안 수준이 높은 편이며, 편리한 교통 수단과 다양한 축제 등으로 인해 스린 야시장, 지우펀, 타이베이 101 등의 관광지를 폭넓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빈티지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도시 중 하나이다. 6위, 홍콩 홍콩은 비행기로 3시간 내외면 도착할 수 있고, 시간대별 다양한 비행 편이 있어..
추운 날씨가 되면 생각나는 게 바로 뜨끈한 온천 물에 몸을 담기는 건데요. 온천을 즐기기 위해 꼭 헝가리, 일본 등 온천으로 유명한 나라를 방문하지 않고도 국내에서 충분히 멋진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네랄 온천, 탄산 온천, 스파시설등 다양한 테마의 온천도 있는데요. 지금부터 마음도 몸도 노곤하게 풀어줄 수 있는 국내 온천 5군데를 소개합니다. 1. 제주산방산탄산온천 국내 여행 선호도 1순위 제주도에도 유명한 온천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산방산탄산온천입니다. 산방산탄산온천은 국내 타 온천보다 높은 중탄산 및 유리 탄산가스가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류마티스는 물론 피로회복과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해요! 또, 휴양지 리조트 수영장에 버금가는 이국적인 구성과 고개를 들면 보이는 산방산과 한라산 덕분에..
일전에 중국으로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항공편에서 난기류를 만난 적이 있는데요. 1시간 남짓 한 가까운 거리였고, 날씨도 쾌청해서 별다른 위기감없이 편안하게 비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들려오는 기장님의 긴급하고도 중엄한 방송! 승무원들은 서비스를 멈추고 자리에 착석을 하고 여행객들은 안전벨트를 하라는 지시였는데요. 그 후 비행기가 하늘에서 오르락 내리락! 전 무슨 롤러코스터를 타는 줄 알았습니다. 생각보다 꽤 오랫동안 지속되서 승객들이 모두 불안해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처럼 갑자기 찾아오는 난기류. 괜찮다고는 하나 막상 겪고 나면 두려움만 가중시키는데요. 이 난기류에 대한 오해와 진실 6가지를 소개합니다. 1. 난기류를 만나면 많은 사람이 다친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연간 3..
여행은 준비한 만큼 제대로 즐길 수 있고, 얻어 올 것이 많습니다. 무엇을 먹을지, 어디를 갈지, 어떤 체험을 할지 미리 계획한다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하면 여행 계획을 잘 세울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7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여행의 컨셉 잡기 같은 여행지라도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둘러볼 지역과 해야 하는 것들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발리의 고급 리조트에서 쉬며 비치 클럽을 즐기고 싶거나 또는 스쿠터를 빌려 서핑, 스노클링, 요가 등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오사카 여행도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들릴 것인지, 난바 주변 카페와 디저트를 공략할 것인지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식, 쇼핑, 체험 등 여행의 컨셉을 먼저 잡아야 머무는 지역이나, ..
여행 초보만 실수하는 것이 아닙니다. 긴장이 풀릴수록 쉽게 하게되는 실수 6가지를 소개합니다. 1. 공항에 너무 촉박하게 도착한다 보통 출발 2, 3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여행을 반복할수록 탑승구 앞에서 멍하니 앉아있는 시간이 아까워 촉박하게 도착하게 된다. 공항은 언제나 변수가 생길 수 있는 공간임을 기억하자. 길게 줄 서 있는 체크인 카운터와 면세품 인도장을 맞닥뜨릴 수도 있다. 업무가 가득 밀린 환전소와 편의시설, 갑작스레 바뀐 탑승구 – 심지어 맨 끝 지하! 하다못해 급하게 화장실을 가게 될 수도 있다. 급한 것보다 오히려 기다리는 것이 더 마음 편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2. 여권을 일행에게 맡겨 놓는다 본인의 여권은 비행기에 탑승할 때까지 직접 가지고 있는 것을 추천한다. ..
올해도 많은 여행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여행을 떠나기 전, 2019년 새롭게 바뀌는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그 6가지 정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 설치 2019년 6월부터 기존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외에도 입국장 면세점이 시범 운영됩니다. 출국할 때만 갈 수 있었던 면세점을 귀국 시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해외여행을 떠날 때 출국장 면세점에서 구매한 면세품을 여행 내내 들고 다니는 불편함은 이제 없어질 예정인데요. 단, 담배와 과일, 축산가공품 등 검역 대상 품목은 입국장 면세점에서 판매가 되지 않으니 구매할 제품은 미리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입국장 면세점의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겠지만, 술, 홍삼, ..
해외여행을 가서 택시를 타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택시 사기가 가장 흔한 사기 유형이기 때문에 왠지 두려워지는데요. 하지만 새벽에 공항에 도착하는 경우와 같이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지요. 사실 택시가 편하긴 하지만 돈이 비싸다는 것이 문제! 그래서 오늘은 전 세계 주요 도시의 택시요금을 소개할까 합니다. 적어도 바가지를 쓰지 않기위해 미리 알고 가면 좋겠죠? 온라인 매체 ‘프라이스 오브 트래블(Price of Travel)'이 전 세계 주요 88개 도시의 택시요금을 비교했어요. 택시를 타고 3㎞를 갔을 때의 요금을 기준으로 1등부터 88등까지 순위를 매겼답니다. 프라이스 오브 트래블은 평균 요금이 아닌 최저요금과 최고 요금을 명시했는데요. 그 이유는 택시 회사마다 가격이 다..